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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에서 밝은 전망|강릉 농고·춘천 농고 등 크게 활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스키」대회는 13일 하오 이곳 대관령에서 열전 3일간의 막을 내렸다. 전국으로부터 1백40여명의 「스키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지르메 제1「슬로프」와 새봉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신복합에서는 남자 일반부 강환표(농협) 남대부 최상일(동대), 여대부 채미라(홍대) 남고부 어재식(춘농) 등이 각각 1위,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와 대학부의 기록이 대체로 저조한 반면 춘천농과 강릉농이 중심이 된 고등부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 「스키」의 앞날에 밝은 전망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대관령 산장 앞에서 폐회식을 마친 다음 체육회 및 「스키」협회 임원, 그리고 많은 「스키어」가 참가한 가운데 내년 「시즌」을 위한 기설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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