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오토캠핑을 떠나보면 어떨까. XTM ‘더 벙커’에서 승용차를 활용해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28일 밤 12시 방송.
캠핑카는 15세기 체코 보헤미안 지방에서 집시들이 마차 위에 집을 얹어놓았던 것에서 유래했다. 1908년 한 집시가 자동차왕 헨리 포드에게 부탁해 자동차를 개조한 게 본격적인 시작이다. 방송에서는 MC 이상민과 자동차 전문가 한웅수가 실제로 승용차로 오토캠핑을 떠난다. 필요 장비와 도구도 소개한다.
자동차 시거잭은 오토캠핑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해준다. 두 MC는 시거잭을 이용해 전용 전기밥솥으로 밥을 하고 커피도 끓인다. 또 시거잭에 휴대용 샤워부스와 샤워펌프를 연결해 야외에서도 샤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차에 붙이는 천막(사이드 어닝)에 빔프로젝터를 쏴 영화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승용차에 연결해 끌고 다니는 트레일러의 종류별 장단점 등을 소개한다.
한은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