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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로 유혹…" 수퍼모델 하이디 클룸 '먹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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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모델 하이디 클룸(40)의 ‘먹방’이 심상치 않다.

하이디 클룸은 가슴이 드러나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거칠게 입을 벌려 햄버거를 먹고 있다. 햄버거를 베어 먹은 하이디 클룸의 얼굴에는 햄버거 소스가 튀어 있다. 입주변에 햄버거 소스가 묻어있지만, 관능적인 표정의 하이디 클룸은 오히려 섹시하게 보인다.
이 ‘먹방’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미국의 햄버거 브랜드 ‘칼스 주니어’의 광고 제작 모습이다.

이 광고는 영화 ‘졸업’을 패러디했다. 영화에서 더스틴 호프만을 유혹하는 ‘로빈슨 부인’처럼 하이디 클룸은 자신의 햄버거를 한 남성에게 건네며 그를 유혹하고 있다.
인터뷰에서 하이디 클룸은 “난 로빈슨 부인이고, 내 햄버거로 귀여운 청년을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40세의 나이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하이디 클룸은 평소에도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햄버거 브랜드 ‘칼스 주니어’는 케이트 업톤, 패리스 힐턴, 파드마 라크쉬미, 킴 카다시안 등 섹시한 여성 모델들을 내세운 수위 높은 광고로 유명하다.

지난달에는 덴마크 출신 모델 니나 아그달(20)이 모델로 등장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아그달이 ‘쩍벌’ 포즈로 앉아 햄버거를 먹는 모습이 전해져 수많은 화제를 불렀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칼스 주니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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