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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향한 거창한 스타트|방콕대회 화보3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9일 하오6시6분
○…「아시아」 인의 아시아를 위한 「새 태평양시대」의 여명과 함께 제5회 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불붙던 방콕의 9일 하오 6시6분(한국시간)-.
우방 아시아 18개국에서 모인 2천6백여 명의 젊은 건아들은 각기 조국의 명예를 걸고 힘과 아름다움을 겨룰「스타트」에 들어섰다.

<갈채…웰컴 코리아>
○…아시아의 선두는「코리아」-하늘색 저고리와 미색바지를 입은 한국선수들의 앞장에는「미스유니버스」「홍사쿨라」양이 족두 서로 이날 하오 6시40분 입장이 끝나자「팡파르」가 퍼지고 대회기가 올려졌고 국왕이 올린 한 마리의 비둘기를 따라 3천 마리의 비둘기가 남국의 하늘에 영화를 수놓았다. 성화 최종주자 태국의 4백「미터」선수「수디·바냐칸르드」가「트랙」안에 들어서자 좀처럼 흥분하지 않던 불교의 나라 시민들도 우레와 같은 박수로 몸부림을 쳤다. 6시49분, 50계단위 성화대에 불꽃이 피어올랐다.

<「호텔」은 만원사례>
○…아시아경기가 개막된 날「방콕」시내는 인파에 뒤덮인 축제의 도가니-새「호텔」7개가 문을 열어 호텔 방이 4천9백 개로 늘어났으나 모두가 만원사례-.

<각국 원수도 나란히>
○…입장식에 참석한 외국의 저명한 인사들은「이란] 의「초램·라자·알라비」왕자부처를 비롯해서「말레이시아」의「압둘·라만」수상,「압들·라자크」부수상, 월남의「보라그트리엥」「스포츠」상,「싱가포르] 의「오트만윅」 문화사회장,「실론」의 국유화문제상, 태국의「부미볼」국왕부처,「아프카니스탄」의「세르자」왕자·「사다르·파룩」AOC위원장,「필리핀」의「악·데·라스알라스」POC위원장. 자유중국의「전·선·호」COC위원장과「홍z콩」의「하·데·오·세일즈」HOC위원장, 인도의「S·M·뫼늘·하크」IOC의원장, 국제축구연맹의「스탠리·라우스」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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