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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소식] 프란시스 레이, 한국영화 음악 맡아 外

중앙일보

입력

○… '러브 스토리''남과 여'등 주옥 같은 영화 음악을 선보였던 프란시스 레이가 우리 영화 '플라스틱 트리'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레이는 '플라스틱 트리'의 시나리오를 본 뒤 작곡은 물론 작사까지 해보겠다는 의욕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화는 한 여인과 두 남자의 동거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멜로물. 조은숙.김인권 주연.

○…교계의 반발로 상영이 연기됐던 마틴 스코세지 감독의 '예수의 마지막 유혹'이 오는 25일 서울 시내 다섯개 극장에서 개봉된다. 이 작품은 예수를 로마에 십자가를 만들어 납품하는 목수로 설정한데다 막달라 마리아와의 정사 장면,가롯 유다가 예수를 향해 배신자라며 대드는 장면 등을 끼워넣어 '신성 모독'이라는 논란에 휩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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