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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계서 현체제반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당헌개정과 단일야당후보실현을 내걸고 「박순천-유진산」체제에 반발하고 나선 민중당의 비주류계 원내의원들의 움직임은 여러각도로 당내에 큰 파문.
이들 비주류의원 25명은 대개가 현지도층 이 대통령후보지명등, 내년선거에 대한 「비전」을 갖고있지않다고 비만하고 게다가 현재의 21인운영회의체제로는 선거를 치를수 없다는 결론들인데-. 지난13일 아서원모임에서는 서범석의원이 백낙준시와의 교섭결과를, 이상순의원은 대신한당교섭결과를 각각 보고하고 단일후보실현방안을 논의-.
비공식적이나마 이들사이에 집약된 의견은 ⓛ유력한 인사를 민중당의 후보로 추대, 재야세력을 포섭한 뒤 ②신한당과의 적극교섭을 벌여 대통령후보와 국회의윈 연합공천비율을 놓고 마지막 협상을 한다는 2단계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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