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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오윤아 시월드 방문 기념 인증샷 촬영…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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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화네트웍스]

“이런 예비 며느리 봤어.”

‘무자식 상팔자’ 오윤아가 시월드 방문 기념 ‘인증샷 촬영’에 나섰다.

오윤아는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마취의 이영현 역을 맡아 연하남 하석진과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쳐내며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선사하고 있는 상황. 지난달 24일 방송된 35회에서는 ‘무상 집안’에 처음으로 방문한 오윤아가 부츠를 벗다 현관에서 그만 넘어지는 등 평탄치 않은 등장으로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될 36회에서 오윤아의 요절복통 예비 시월드 입성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윤아가 하석진 옆에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시월드 방문 기념 촬영’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 것.

오윤아는 ‘무상 가족’들과 첫 대면하는 어려운 자리임에도 전혀 긴장감을 찾아볼 수 없는 밝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두 작은집 식구들까지 총출동해 대가족을 응대하는 상황에서도 특유의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것.
오윤아는 이러한 여유로움을 바탕으로 윤다훈과 승승환 등이 갑작스럽게 요구한 사진 촬영에도 당황치 않고 해맑게 응수해 독특한 예비 며느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윤아의 자신만만한 매력이 ‘무상 가족’들에게 통할 수 있을지 첫 가족 면접 결과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달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JTBC 방송국 내 ‘무자식 상팔자’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은 오전 7시부터 대가족들의 촬영이 이어졌던 상황. ‘무상 배우’들은 촬영 틈틈이 농담을 주고받거나, 극에 대한 이야기에 열을 올리는 등 발랄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촬영에 나섰다.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의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손나은에 이어 오윤아까지 ‘무상 집안’에 입성하면서 이야기가 새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며 “평범하진 않은 며느리 후보 오윤아가 과연 ‘무상 식구’들의 마음에 들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 36회는 3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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