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측의 해체 안에 앞서|「언커크」강화안 제출|유엔대책에 선수 쓰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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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오는 10월말로 다가선 「유엔」제1정치위원회에서 소련등 공산 측이 제안한 「남한으로부터의 외군철수및 언커크 해체」요구안이 9번째 의제로 채택되어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에 비추어 「유엔」대책을 부분적으로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외교소식통은 공산 측이 「언커크」해체론을 들고 나오기 전에 먼저 「언커크」강화안을 우방을 통해 제시할 것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하면서 북괴의 대「유엔」각서에 대한 반박문을 오는 7, 8일께 「유엔」회원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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