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건군 18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0월1일은 국군의 날-. 건군 18돌과 함께 맞는 18회 국군의 날은 전투 부대 파월 후 처음 맞는 잔치여서 건군 이래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를 비롯, 갖가지 행사가 벌어진다. 1일 하오 2시부터 세종로 사열대 앞에서 벌이는 「퍼레이드」는 김상복 중장을 선두로 장장 2시간에 걸치는 호화 행진-.
정예 국군 1만명이 참가할 이 행진엔 최신M=48「탱크」23대와 「오크·나이키」유도탄 등 신예 무기가 모두 등장한다. 2일 하오 2시엔 한강 백사장에서 공군기가 「에어·쇼」를 벌인다.
한편 국군 「퍼레이드」가 있는 1일 영등포에서 서울로 들어가는 모든 차량은 상오 7시 반부터 제2한강교만 사용토록 되었고 남향 차량도 삼각지에서 제2한강교로. 또한 상오 10시 반부터 하오 4시까지 남한강-세종로-중앙청-종로-동대문-을지로 6가-신당동-이태원간의 교통은 통제된다.
또한 1일 하루 군인은 창경원 덕수궁과 비원에 무료 입장되며 모든 사병은 이날 전국 시내 「버스」와 전차에 요금을 내지 않고 타게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