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남편교살 범인에 무기징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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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군산】잠자는 남편을 목졸라 죽인 허이순(24·이리시송학동동부279) 이28일 전주지법군산지원 (재판장 추재엽판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허여인은 지난5월22일밤 동거중인백운릉(28)씨와 언쟁을벌인끝에 다음날상오2시30분쯤 잠자는백씨를교살, 지난20일관여고광우검사로부터 무기징역을 구형받았었다.
허여인은 19세때가출, 창녀로 전전하다가 백씨에게구출되어 동거해왔는데 백씨가 살해되자 이웃주민들이 허여인을 엄벌하라고 진정하는등 소동이벌어진일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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