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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 석불 머리가 없고, 하늘재 불상은 머리만 있어 웬일?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6〉 백두대간 80고개 와인딩(중) 굽이치는 말티재 도로. 말티재는 백두대간 고개가 아니지만 백두대간 80고개를 오토바이로 종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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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서 감히 남편 때렸다" 이런 황당 이유로 살해 당한 아내 [지구촌 과제 양성평등 上]
■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의 탈로칸에서는 지난달 중순 부르카를 쓰지 않은 채 거리로 나선 여성이 탈레반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달군 한 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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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남편 한꺼번에 살해…그 며느리가 일깨워준 日의 현실
"피고인을 징역 18년에 처한다." 5일 일본 후쿠이(福井)지방법원, 가와무라 요시노부(河村宜信) 판사는 휠체어에 탄 채 법정에 나온 백발의 피고인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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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휴가지가 된 유배지
전남 강진의 월출산 금릉 경포대는 거울처럼 맑고 겨울처럼 차가운 물을 품은 계곡이다. 김홍준 기자 (서울에서) 상당한 거리두기다. (가까운 도시에서) 띄엄띄엄 자리 잡았다.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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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RG] 다정한 71세 효부, 시부모·남편 죽였다···'노노부양' 시대 비극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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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아내·하녀가 차례로…미스 마플이 찾은 연쇄살인범은?
━ [더,오래] 이광현의 영어추리소설 문학관(5) 마더구스(Mother Goose)는 영국 등지에서 17세기부터 유행한 동화(fairy tales) 양식, 또는 그 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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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안 됐다” 박유천 반려견에 물린 여성이 뒤늦게 고소한 이유
7년 전 배우 박유천(32)의 반려견에 물렸다며 박유천을 중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한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아내 A씨가 뒤늦게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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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한 번으로 달라지는 관상- ①쁘띠코 성형
-코의 단점만을 골라 고쳐주는 쁘띠코성형 [귀 잘 생긴 거지는 있어도 코 잘 생긴 거지는 없다] 라는 말은 코가 우리 얼굴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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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의 관능과 직선의 소탈함, 인간탐험 가수 이효리
“바람피운 남자 친구를 용서해줄 수 있다. 바람이 단 한 번의 실수에 그치고 나에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가능하다.” “내 끼를 볼 때 조용히 공부하며 살 것 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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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첸, 김기덕 감독 영화서 ‘충격 정사신’
대만 배우 장첸이 김기덕 감독의 14번째 영화 에서 만큼 충격적인 정사신을 찍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1976년작 은 일본의 어느 기생이 사랑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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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극단적인 엽기코믹영화 '비지터 Q'
■ 나쁜 영화 이제까지 보아온 영화들 중에서 당신을 기분 나쁘게 한 영화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으며 또 그 영화속의 어떠한 장면들과 이야기들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나요? 만일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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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KBS 2TV 드라마시티 '동행'
연전에 상영됐던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식스 센스'는 마지막 3분간의 반전이 빼어난 영화였다. 아동 심리학자였던 브루스 윌리스가 결국은 죽은 이의 영혼이었다는, 관객의 허를 찌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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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KBS 2TV 드라마시티 '동행'
연전에 상영됐던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식스 센스'는 마지막 3분간의 반전이 빼어난 영화였다. 아동 심리학자였던 브루스 윌리스가 결국은 죽은 이의 영혼이었다는, 관객의 허를 찌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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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수천명 독살한 종말론 여교주
지난 3월 17일 금요일 새벽. 크레도니아 음웨린데(52) 는 마을을 떠나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로 향하는 버스를 세웠다. 버스에 올라탄 그녀는 차 안을 훑어내려가며 승객들의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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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늘어나는 강.절도犯
생활조절위원회. 주민생활을 조절하기 우한 당국의 무슨 위원회 같은 이명칭이 알고보면 도둑을 뜻하는 은어다. "청진에 생활조절위원회가 출현해 당간부집,화교집,갑자기 부자가 된집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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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와 동거 앙심/목사 남편 교살
9일 오후 3시15분쯤 서울 문정동 신향교회(목사 김덕우·44) 지하실에서 김목사의 부인 정명숙씨(39)가 김목사를 전깃줄로 목을 졸라 숨지게한뒤 7시간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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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 씻어낸다”피흘릴때까지 구타/관련자 6명이 폭로한 오대양생활
◎“박 교주와 함께 천국간다”/신도들 같이 있으려 다퉈/“정욕은 죄의 근원” 부부관계 엄금/신혼부부도 5년동안 떨어져 살아/월 3푼 고리… 대전부자들 사채 현혹 4년만에 느닷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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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투성이…「집단 자살극」|1년여만에 재 수사하는 오대양사건
『자살이냐.』 『타살이냐.』 꼬리 무는 수수께끼의 숱한 의문을 남긴 채 세인의 기억 속에 흐려가던 32명이 떼죽음한 오대양사건이 1년 2개월여 만에 재수사가 착수돼 관심을 불러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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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공연「오셀로」두 주역
『엄청난 연극입니다. 격렬한 증오와 절규, 애정의 갈등때문에 무대 위에서 두번이나 현기증을 느꼈을 정도입니다. 연극사적으로 남는 역대 명배우들이 『오셀로』 공연도중 종종 쓰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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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믿고 살아온 장남 목조른 모정에 법의 온정
남편없이 키워온 아들이 타락해가는 것을 보다못해 목졸라 숨지게한 어머니가「법의 온정」으로 풀려났다. 서울형사지법 합의12부(재만장 이재화부장판사)는 13일 비속살인죄로 구속된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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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피격율 올해 만명당 1명꼴 70∼74년 월남전 전사자보다 많아
미국의 주부들은 남편을 부엌에서 살해하고 싶어하는가 하면 남편들은 부인을 침실에서 살해하기를 좋아한다고. 「스탠퍼드」대학교 정신과의사「룬드」박사가 쓴『살인과 광기』라는 책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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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30년만의 단죄 "나치 살인공장 여반장"
「살인공장」이라 불려온 「나치」독일의 「마이다네크」수용소의 여반장 「헬미네·브라운슈타이너」(55). 수녀라고 별명 붙은 이 「오스트리아」출신의 「나치스」친위대여대원이 지금 서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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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무당계모 공모살해
뚝섬유원지 어린이 교살 유기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숨진 백진호군(7)의 계모 서동심씨(32·무당·서울 관악구 봉천 2동 98의 1)가 남편 백원복씨(46·박수무당)와 공모, 진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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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남편 교살
서울 동부경찰서는 29일 노름에 미친 자기 남편을 목을 졸라 죽인 홍사완씨(39·여·성동구 암사동 559)들 살인협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