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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서 푸짐한 수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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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강범석특파원】북양해역외 자원조사를 마치고 27일저녁 「도꾜」항에 입항한 부산수산대학 실습선 백경호의 조사단장 양재모교수는 28일 「하루미」부두에닿은 선상에서 기자들과만나 성공적인 북양어업 진출을위해서는 ①출어선단의 규모가 대규모라야하고 ②「얼류션」열도에 전진기지를 갖거나 모선방식을 채택해야한다고 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7월16일 부산을출항, 처녀항해의길에 올랐던 백경호(3백30톤·8백50마력)는 27일 「도꾜」항에 기항하기까지 총항해1만1백50마일」, 순항해57일에 정박35일.
「베림」 해수역에서 유자망10회, 「트롤」15회의 그물을 펴 대구·명태·가자미등 1만3천6백 「킬로」, 해구4마리, 해돈4백40마리, 해양조사표본30종을 거두는한편 ①어구·어법의 적정조사 ②어체측정 ③단위노력당어획량조사 ④외국어선의조업실태 그리고 ⑤어장환경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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