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김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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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소녀의 숨결처럼 느껴오는 가을내음.
어느 결에 곁에 왔나
가을에 가을바람.
내마음 못내 일렁여
밤새껏 귀뚜르르.

<남·22·서울시보문동2가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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