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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여름옷 깨끗이 간수|식…조심해야 할 식중독|주…따뜻한 색의 도배를|"바깥나들이"도 유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박테리아」는 기온과 습도에 따라서 더위나 추위에 관계없이 번식한다.
선선해졌다고 안심해서 안된다.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도록 식품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여름동안 입던 엷은 「블라우스」나 짧은 소매「와이샤쓰」는 땀기나 더러움이 남지 않게 깨끗하게 빨고 바래서 풀기 없이 간수한다. 완전히 습기 없이 하려면 다리미로 다시 한번 다려 「비닐」주머니에 넣어서 옷장이나 상자에 넣어둔다.
◇덥고 지루한 여름을 잊고 집안에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커튼」과 「테이블·센터」 화병받침 등을 가을 것으로 갈고 따뜻한 빛깔로 도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배지는 값 비싼 것을 한벌하여 지루하게 느끼게 하지 말고 값이 싸더라도 빛깔과 무늬가 좋은 것으로 철따라 갈아 바르면 변화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방학동안 집안에서 법석대는 아이들도 모두 학교로 가게 되었다. 조용한 틈을 내어 이제부터 「시즌」으로 접어드는 각종 전시회나 강연을 들어 가정 밖의 화제를 풍부하게 하는 것도 가을 동안이다. 하루 종일 집안일에만 골몰하고 바깥 세상을 모르는 것이 알뜰한 주부인 때는 지난 것 같다. 물론 가정생활에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외출이어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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