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교 변사 어린이 유지호군으로 판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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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속보=미아국민학교 변소 남아 변시체 사건을 수상중인 울성북 경찰서는 30일상오 변사자의 신원을 유명열(35·상업·동소문동4통9반)씨의 장남 지호(7)군으로 밝혀냈다. 경찰은 지 난 5월5일밤 10시쯤 집을 나간후 변소 안에서 죽어서 발견되었다는 것을 중시하고 유군이 ①교통사고로 죽은 후 변소에 유기된 것이 아닌가 ②살해되어 버려진 것이 아닌가 두갈래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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