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표 되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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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3일 상오 서울 성북경찰서는 「버스」표와 현금 등을 가로챈 2개회사의 「버스」차장 6명을 무더기 입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회수권 제로 바꾼 이후도 차장들의 부정이 없어지지 않는 점에 초점을 두고 새한 여객 등 관내 10여 개 「버스」회사 차장의 부정 일제 단속에 나섰다.
이날 새한 여객(수유리∼서울역) 소속 서울 영 9380호 차장 이영미양 등 4명과 주성 여객(석곳동∼서울역) 소속 차장 박지순양 등이 「버스」표와 현금 등을 업주 몰래 감춰 팔아먹으려다 적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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