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생 찾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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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6·25의 북새통에 뿔뿔이 헤어졌던 전쟁고아 남매가 15년만에 극적으로만났다.
동생을찾기위해 지난1일 미국에서 귀국한 전쟁고아「스타」신형순(32·예명·안나·신)양은 7일하오9시 15년동안이나 그리워하던 동생 현정(27·성동구 신당동) 현택(26)두동생을 신당동366 이중경(47)씨집 응접실에서만나 기쁨에 어쩔줄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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