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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으로 넷 즉사-중상 2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9일 하오 1시10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00의7호 동보 「그리스」자동차주차장(주인 김영각·41) 종업원 박창진(21)군이 일하다 갑자기 옆에 있던 변압기에 벼락이 떨어져 일어난 불길에 휩쓸렸는데 주인 김씨가 급히 구출, 「메디컬·센터」로 옮기던중 숨졌다.
▲이날 하오 3시쯤 서울 성북구 태릉동 연천국민학교 뒤 수해복구작업장에서 일하던 박동균(37·성북구 하계동 176)씨와 부인 조인순(32)씨가 벼락을 맞고 박씨는 즉사, 부인은 중상을 입고 시립 동부병원에 입원 가료중이다.
▲이날 하오 1시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163에 사는 최종철(37·노동)씨가 유선 「앰프」장치된 「스피커」를 고치려고 집앞에 있는 전선을 만지려다 벼락에 맞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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