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자 김은 전혀 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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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경찰은 그 이유로 ①임이 김백두란 사람을 전혀 모르며 ②임이 잡힐 때 돈은 한푼도 없었고 ③종로경찰서 형사실엔 오모 형사란 없으며 ④남대문로 3가 미창 이발과 주인 양재묵씨는 임이 사건 발생후인 10일 하오 9시에 머리를 깎았다고 증언했도 ⑤임이『잡힐까 두려워 머리를 깎았다』는 말을 들은 임의 친구 김해균(38·삼선동 1가199)씨가 경찰에 제보, 잡은 것이라고 임이 진범이란 근거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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