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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그 이유로 ①임이 김백두란 사람을 전혀 모르며 ②임이 잡힐 때 돈은 한푼도 없었고 ③종로경찰서 형사실엔 오모 형사란 없으며 ④남대문로 3가 미창 이발과 주인 양재묵씨는 임이
중앙일보
1966.06.17 00:00
2024.06.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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