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랜드마크 퍼스트빌리지 오는 4월 '스포츠빌리지' 오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난 주말 아산 퍼스트빌리지에는 혹한에도 불구하고 쇼핑을 하러 온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퍼스트빌리지는 약 200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대규모 쇼핑 공간이다.

그동안 아산 시민주민들은 전문 쇼핑몰이 없어 천안, 평택, 수원 등으로 쇼핑을 하러 다니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충남 최대 종합 쇼핑몰로 급부상한 퍼스트빌리지가 들어서면서부터 오히려 수도권에서 쇼핑을 하러 아산까지 오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오는 4월에는 쇼핑빌리지 맞은 편에 1,200평 규모의 스포츠빌리지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빌리지는 스포츠, 아웃도어, 레저 등을 판매하는 특화된 쇼핑공간으로 오는 2월 LG패션관이 먼저 오픈을 시작한다.

퍼스트빌리지 관계자는 LG패션 전 브랜드 입점을 통해 연 2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스포츠빌리지 완공과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쇼핑공간 프랑스빌리지 구축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퍼스트빌리지에 1호점을 먼저 오픈했던 멀티스포츠브랜드 '아이엠스포츠'는 지난 11일 인천 논현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지하철 수인선 소래포구역에 위치한 2호점은 300평 규모를 자랑하며 나이키, 아디다스를 비롯해 액션스포츠 DC, 록시, 퀵실버 등이 입점해 있다.

아이엠스포츠는 인천 논현동 2호점 오픈을 기념해 나이키 운동화 9,900원 특가 할인 및 패딩(남성 여성 아동)한정판 판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관계자는 “나이키, 아디다스, 퀵실버 등 유명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세일한다는 소식에 이번 주말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가격할인 이벤트를 계속해서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