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초이스 "피부 관리, 피부 타입 파악 우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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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피부 타입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들의 피부 타입을 알고 있다. 아니 알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지성, 건성, 복합성 등의 분류 기준은 피부 타입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까지는 다루지는 못한다. 한 사람의 피부 타입은 날씨에서부터 스트레스까지 모든 것으로 인해 변화될 수 있다.

그렇다면 피부타입을 알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뷰티 칼럼니스트 폴라비가운 여사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금까지 들어온 모든 잘못된 피부관련 정보를 잊는 것이다”며 “화장품 판매원, 미용사, 패션 매거진, 심지어 피부과 의사들로 들어온 것 조차 잘못된 정보이거나 제품 판매를 위해 만들어진 정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폴라비가운은 자신이 운영하는 뷰티사이트 ‘폴라초이스’를 통해 피부타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확인해 피부 타입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피부는 상상 이상으로 예민하다. 거의 모든 것이 피부 타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외부 요소뿐 아니라 내부 요소들까지 피부가 어떻게 보이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호르몬, 피부장애, 유전, 흡연 및 간접흡연, 약물, 식습관, 스킨케어 프로그램, 스트레스,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오염, 기후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자신이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이 해결하고 싶은 피부 문제의 원이이거나 또는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주범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피부가 실제로 어떻게 반응할지 알고 싶다면 사용하는 제품에 알코올, 멘톨, 농후한 유연제, 모공을 막는 왁스, 향, 거친 스크럽 성분,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세정 성분, 자극 성분 등이 포함돼 있는 지 확인해 봐야 한다.

통제 가능한 요인들을 차단해 내고 문제가 되는 성분들을 제거해 내기만 하면 자신의 실제 피부타입을 결정하는데 한 발 더 앞선 것이다. 이때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합성 피부를 타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순한 클렌저로 얼굴을 닦고 최첨단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 뒤 2시간 동안 피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반응 차트에 따라 체크하면 피부타입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실제 피부 타입을 파악해 내기만 하면 보다 나은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인 규칙으로는 전통적인 로션 및 크림 타입은 중건성 피부에 적합하며, 젤 및 리퀴드는 지성 또는 여드름이 자주 나는 피부, 그리고 중건성 또는 약지성(복합성) 피부에는 가벼운 로션 및 세럼 타입이 적합하다.

폴라비가운은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피부 보호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부적합한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용한다면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찾으려는 노력은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피부 타입 반응을 체크할 수 있는 차트 및 올바른 제품 선택을 위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은 폴라초이스 홈페이지(www.cosmeticsco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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