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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고팀 기염|최강 동일 방격파 3대1로 역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박계조배쟁탈 제5회 전국남여배구대회 여자결승「리그」첫번째 경기에서 덕성여고는 종합선수권대회 여자우승「팀」인 동일방직을 3-1로 물리쳐 크게 기염을 토했다. (10일·장충체)
이날 덕성여고는 착실한 수비로 동방 서희숙의 강타를 잘막아내면서 황규옥 양??수 두선수가 좌우양쪽에서 강연타를 집중, 첫「세트」를 15-4로 빼앗겼으면서도 2·3·4「세트」를 15-6, 15-8, 15-12로 뒤집었다.
한편 석유공사는 공격력이 불균형한 대전방직을 3-0 「스트레이트」로 손쉽게 이겼고 남자부의 한전은 체신부를 3-1로이겨 3연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처녀출전의 육군방첩대「팀」은 경기대학을 3-1로 물리쳐 이번 대회 전패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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