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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예부문 본상선 박종화씨에 영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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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1회 5·16민족상 수상자 8명이 11일 밝혀졌다.
5·16혁명을 기념하기위해 혁명주체들이 마련한 이 상은 ①학예부문 ②교육부문 ③사회부문 ④산업부문 등 4개부문에 수여된다.
첫 수상식은 오는 5월16일 상오 10시 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학예부문 ▲본상 = 박종화 (67·예술원회장) ▲장려상 = 김재원 (57·국립박물관장) 김원룡 (44·서울대문리대교수)
교육부문 ▲장려상 = 김동옥 (56·경기도이천 양정여중·고교장)
사회부문 ▲본상 = 한인수 (30·충남대전 복지농도원장)
산업부문 ▲장려상 = 이한상 (56·대한전척공사 대표이사) 홍도정 (37·충주비료기술부장) 「피·제이·매크린지」(39·제주도북제주군한립읍대림리 농촌지역개발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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