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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자유식량」계획 승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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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USIS】미국 하원 농무위윈회는 「존슨」대통령이 제안한 「자유식량」계획을 승인했다. 이 계획은 세계 저개발지역에 식량을 계속 제공해 주게 된다.
이는 저개발국가들이 식량을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입법조치에 따라 2년(67년·68년) 동안에 66억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허가되었으며 미국은 저개발국가를 위해 식량생산을 증가시킬 것을 허용했다.
이 식량제공 2개년 계획은 「존슨」대통령이 요청한 5개년 계획이 단축·수정된 것이다.
그런데 이 입법조치는 금년 12월 말로 끝나는 「평화식량」 계획에 대체되는 것이며 수원국들이 실시하고 있는 가족계획 장려를 지원함으로써 인구증가와 세계식량 부족에 유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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