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전면개설 주일 영사관 여덟 곳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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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외무부에서 26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한·일 협정발효 이후 지연되어 오던 주일 영사관 설치문제는 오는 5월2일 김동조 대사 주재로 주일 대사관에서 열리는 영사관장 회의를 계기로 구체화 할 것으로 보인다.
주일 영사관장 회의에서는 영사관 개설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를 협의케 될 것이며 이미 설치된 대판(김진홍) 복강(정문순) 총영사관 이외에 찰황(송찬호) 총영사관과 선대(우종) 횡빈 (이응섭) 명고옥(문종률) 신호(이원달) 하관(박광해) 등의 영사관은 5월 10일 이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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