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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에 투자 '차이나 펀드' 판매

중앙일보

입력

다음주부터 중국 증권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가 일반인들에게 판매된다. 지금까지는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만든 해외 펀드를 통해 중국투자가 가능했다.

그러나 외국계 펀드는 중국 본토 보다 홍콩.대만 기업에 투자하는 비중이 훨씬 높았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중국투자 상품은 HSBC의 '차이나 펀드'. 오는 5일부터 6주간 한정판매되는 이 펀드는 자금의 15%를 중국기업에 투자한다.

씨티은행도 이달 하순부터 자금의 20%를 중국 상장기업에 투자하는 중국 펀드를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예상 펀드 규모는 2천억원으로 나머지 80%는 국내 국공채에 투자한다.

최현철.김용석 기자 chd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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