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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단시일 내 총선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사이공 12일AP동화=본사특약】월남의 군사통치자들은12일 민정을 위해 즉시총선거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국가원수「구엔·반·티우」중장은 새로 창설된 정치회의의 첫 회합에서 군사정권이「최단시일 안에」권력을 민간인에게 넘겨주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헌법을 기초하기 위해 정부가 제의한 정치회의에 불교계는 불참했는데 그들의 지도자들은 지난 10일 중앙정부를 이 이상 신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티우」원수는 민정이 총선거에서 선출된 대의원 반수와 지방에서 임명된 대의원 반수를 취하는 의회의 형태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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