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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이동흡 지명 … 사실상 박근혜 첫 인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이명박 대통령은 3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동흡(62) 전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2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강국 현 헌재소장의 후임이다. 박근혜 당선인과 조율을 거친 사실상 ‘이명박·박근혜’ 인사인 셈이다.

 이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15회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각급 법원 판사, 수원지방법원장을 거쳤고 2006년 9월부터 6년간 헌법재판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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