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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사 취임반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0일 숙명여대생 2천5백여명은 동교 강당에서 총학생회를 열고 문교부가 승인한 이방자 여사 등 이사 등의 취임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박정희 대통령 등 관계요로에 보내는 「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이날 학생들은 결의문에서 문교부의 편파적인 이사승인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면서 새 이사들에 의해 결정된 사항도 일체 용납하지 않는다고 다짐, 새 이사진에 의해 취해진 12명의 교수복직도 인정치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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