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개선 노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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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9일하오 박동묘 농림부장관은『농협의 자주성을 살리고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되도록 농협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국회 농림위원회에서 밝혔다. 농림부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박 장관은 현재 농민의 자체자금이 농협에 출자되지 않고 있는 관계로 농협의 운영에 비합리적인 점이 많았다고 말하였으나 보도된 농협중앙회의 2억원 유용사건은 내사결과 사실과 달랐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농협의 예산집행은 운영위에서 세워 장관승인 후에 가능하므로 통용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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