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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신용카드 주던 남편, 결혼하더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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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위대한 탄성3'의 멘토 4인방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용감한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8살 연하의 훈남 남편 손준호와 연애 시절 신용카드를 받았던 것을 밝혔다. 김소현은 "한도는 모르겠고 내 성격에 잘 안 쓸 거라는 걸 알고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신용카드를 선물할 만큼 통이 컸던 손준호는 결혼 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김소현은 "남편과는 '오페라의 유령' 같은 럭셔리한 공연에서 처음 만났다"며 "그런데 결혼 후 장을 보러 가는데 휴지 미터를 계산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찬물이 나와서 알아 보니 남편이 보일러를 껐더라"며 "나중에 들어보니 '여름인데 왜 보일러가 켜져 있지?'하고 껐다더라"고 덧붙였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지난 2010년 '오페라의 유령'에서 처음만나 2011년 결혼했다. 당시 손준호가 김소현보다 8살 어린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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