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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정운찬·홍석현씨 '자랑스런경기인상'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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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경기고 총동창회(회장 吳明)는 '2002년 자랑스런 경기인상' 수상자로 고건(高建) 전 서울시장, 정운찬(鄭雲燦) 서울대 총장,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 등 세 명을 선정했다.


高 전 시장(52회)은 서울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鄭총장(62회)은 국립대 총장으로 교육개혁에 앞장선 공로로, 洪회장(64회)은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신문협회(WAN) 회장에 선임돼 국위를 드높인 공로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고 총동창회는 1990년부터 '활발한 활동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이름을 빛낸 동문을 치하한다'는 취지로 자랑스런 경기인상을 제정, 수여해왔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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