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간] 소소한 일상 속: 정준기 교수의 힐링 에세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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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힐링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소한 일상 속: 정준기 교수의 힐링 에세이』가 발간됐다. 필자는 핵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서울대 의대 정준기 교수다. 몸집이 작고 유악했던 학창시절에서부터 의사가 돼 지금에 오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특별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삶의 좌절과 소소한 일상이 현재 자신을 만든 추억이며 위안이라는 깨달음을 전한다. 정준기 지음, 지누, 276쪽, 1만5000원

◆치매환자와 가족의 애환을 담은 치매 극복서 『36시간, 길고도 아픈 치매가족의 하루』가 발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들이 치매환자의 특징과 증상을 비롯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방법을 설명한다. 치매환자가 시설 이용을 거부할 경우, 불면증과 밤에 배회하는 증상, 물건을 잃어버리고 쌓아두고 숨기는 행위 등 치매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치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가족애를 느끼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이 책은 미국 치매 분야에서 30년 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다. 낸시L.메이스·피터V.라빈스 지음, 조윤커뮤니케이션, 708쪽, 2만 5000원

◆음식을 조화롭게 먹는 혁신적인 방법을 소개한 『슈퍼이팅』이 발간됐다. 저자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영양소 각각의 효능에만 치중한 식습관에서 벗어나 영양소의 효능과 조화를 분석했다. 스트레스 해소와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적인 식품과 피해야 할 식품을 다뤘다. 이안마버 지음, 예문당, 204쪽, 1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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