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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못과 삶과 꿈』 출판 外
◆가요 ‘향수’의 노랫말로 유명한 정지용(1902~50)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15∼17일)에 맞춰 서울역을 출발, 충북 옥천군 지용 생가를 다녀오는 ‘문학테마열차’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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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6인의 취업 성공 스토리
구직자들에게 외국계 기업은 무언가 달라 보인다. 자유로움, 탄력적인 근무시간, 해외 진출 디딤돌, 여성 차별도 없고….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국내 기업보다는 나을 것이란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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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천안 명동거리 판 페스티발 판친다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천안에서 새로운 거리문화제가 열린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09판 페스티발-거리의 유혹’에서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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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후손 스베틀라나 김, 러시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전업작가로
고려인 4세인 스베틀라나 김이 7일 미 의회도서관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자신의 저서 『백옥과 나(White Pearl and I)』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18년 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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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소금장수 이야기 ④
‘화롯불 이야기’가 한국인의 것이라고 하면 발끈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공자·석가모니를 한국인이라고 왜곡했다 해서 우리를 역사의 좀도둑으로 모는 중국·대만의 네티즌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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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화장품 선물 아내는 뭘 원할까
선물할 일 많은 5월. 여성에게 선물할 때 실패 확률이 작은 품목 중 하나가 화장품이다. 하지만 평소 화장품에 관심 없던 남성이라면 비슷한 기능과 복잡한 이름 때문에 화장품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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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소금장수 이야기 ③ 질화로에 재가 식으면
낯선 사람이 오면 나는 으레 엄마·아빠의 뒤에 숨었다. 그러면 손님은 “이 녀석 낯가림하네”라고 서운해하고, 어른들은 “괜찮아. 인사드려라” 하고 말씀하신다. 우리 아저씨,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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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별들이 몰려온다
1월 영남대 경산캠퍼스에 준공한 1899석 규모의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전경. [영남대 제공]영남대가 천마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5월 한달 다양한 장르의 스타를 초청한다.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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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희의 스토리가 있는 명품[9] 크리드 향수
유난희의 스토리가 있는 명품 크리드 향수 유럽 황실이 사랑한 향수 "개인주문에 의한 맞춤 향수독창적 수작업으로 탄생, 재료따라 1억원이상 호가" 아무리 유명 브랜드라 하더라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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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열차는 달린다 ‘향수’의 고향으로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정지용(1902~50)의 고향 마을로 가볼까. 초가삼간 집 짓고 살뜰히 살던 옛 시절의 풍경이 충북 옥천군 지용생가에는 남아 있다. 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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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사랑을 부르는 파리감독 세드릭 클래피시출연 쥘리에트 비노슈·로망 뒤리스·패브리스 루치니등급 12세 관람가심장병을 앓는 댄서와 그 누이의 주변 인물들을 ‘파리’라는 절대 로망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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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가족사랑 ‘보석상자’ … 잘 고르면 ‘감동 100배’
잔주름 가득한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고르는 화장품은 단순한 미용의 가치를 떠난다.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올해 5월 가정의 달에 90% 이상이 선물을 준비한다고 한다. 불경기 한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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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당보리 축제] 눈으로 입으로 느끼는 ‘보릿고개 추억’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꽁당보리축제’가 5월1~5일 군산시 미성동에서 열린다. 특산물인 찰쌀보리를 전국에 알리고 농촌 경치와 체험을 접목해 도농상생의 시민축제를 만들자는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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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성거산 성지 야생화 전시회
충남 천안시 북면 납안리 산 해발 579미터에 자리 잡고 있는 성거산 성지에서 열리는 야생화 전시회가 28일~5월6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성거산 성지 성모광장과 순교자의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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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을 보는 냉소적 시각, 그게 맘에 들었다”
털털거리는 1990년식 고물 사브를 몰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핸들을 두들기는 이 남자는 명백히 구식이다. 손질 안 된 길고 덥수룩한 머리에 불규칙한 식사와 정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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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초반 판세 보니
경주 여론조사 때마다 순위 바뀌는 초박빙 노동계의 영향력이 큰 울산 북의 판세는 오리무중이다. 한나라당 박대동 후보가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창현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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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박물관으로 재탄생할 겁니다”
온양민속박물관은 올해로 개관 31년째를 맞았다. 새로운 도약을 향한 김은경 관장의 의욕이 당차다. -예상외로 박물관이 규모가 있다. “부지가 2만 5000평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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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어디 뒀지? 휴대전화가 위치 검색 “욕실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21세기 네트워크 혁명, 1000억 대 단말기를 연결하라 인터넷, 어제·오늘·내일 [한국] 최고의 인터넷 인프라, ‘세계 시험장’ 꿈꾼다 [미국] 올해만 4억8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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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본 이야기, 다시 보게 만드는 재창조의 즐거움
영화를 원작으로 삼은 뮤지컬이 대세다. 흔히 ‘무비컬’(Muvical=Movie+Musical)로 불리는 이 작품은 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멋진 노래가 실려 있던 영화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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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제 성장 주역” vs “부패한 포퓰리스트”
탁신 친나왓(60) 전 총리는 지배 엘리트와 서민층 사이에서 평가가 크게 갈린다. BBC방송은 그에 대해 “태국 정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양극단의 평가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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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진주, 랑카위
말레이시아의 진주, 랑카위 하늘·숲·바다더없이 푸르른 섬 동심으로 부르던 파~란 하늘, 쪽빛 바다가 온전히 그 때깔을 간직하고 있는 곳. 싱싱한 햇살이 산산이 부서지는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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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알프스 얼음 속에 잠든 미라의 저주-중
그저 등반을 하다가 조난을 당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헬무트 시몬과 그의 아내 에리카는 생각을 바꿨다. 왜 바꾸지 않겠는가? 그야말로 ‘봉’을 발견했는데 말이다. 두 사람은 등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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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Battle] 셰프 배틀 주제 바나나
요리마다 아이디어 반짝반짝 이상학 셰프 바나나 파스타와 겉절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다 ‘위아더 월드(We are the world)’. 이상학 셰프팀의 요리는 이 한마디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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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자보다 땀냄새 더 잘 맡는다
사람 몸에서 나는 냄새에 관해서는 여성의 후각을 믿어도 될 것 같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땀냄새 등 인체에서 나는 냄새를 더 잘 맡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