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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약품 공수작전이 남극환자 살려
"목표지점 10㎞ 접근 중,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 " 11일 밤 남극대륙 상공. 칠흑같은 어둠,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을 헤치고 비행 중인 미 공군 C - 141 수송기에선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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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숭산 소림사 初祖庵
남자라고 해서 남자가 아니다(卽男非男) 묻는다:남자 그대로가 남자가 아니고, 여자 그대로가 여자가 아니란 말은 무슨 뜻입니까. 답한다:이법(理法)의 입장에서 보면 남녀의 성별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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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미스터리 밝힐 사진 발견-전문가들이 푸는 '해법'
이번에 발견된 사진속의 거북선은 현충사 등지에 있는 모형과 큰 차이를 보인다.먼저 거북선의 상징인 용머리의 형상부터 크게다르다.복원 거북선은 글자 그대로 용두를 황새목처럼 쭉 치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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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주행거리 눈속임 많아-일부판매상 손쉽게 조작 폭리
지난 6월 인천의 N중고자동차매매상에서 인천30마2283 무쏘승용차를 구입한 정기훈(鄭基勳.30.상업.인천시서구가정동)씨는 최근 엔진소음을 줄이기 위해 이 차량을 서울 구로동 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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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수사 이모저모-"全씨나 盧씨나 동서가 돈관리"
…23일 오후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의 손아래 동서 홍순두(洪淳斗)씨가 검찰에 전격 소환되는등 全씨 친인척을 상대로 한비자금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洪씨는 이날 오후1시5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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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金日成안치실 출입 엄격-러시아방송 보도
김일성(金日成)시신은 가슴부분까지 붉은기로 덮인채 유리관에 안치돼 있으며 금수산기념궁전을 출입할 경우 철저한 보안통제를 받고 있다고 러시아 방송이 13일 보도.이 방송은 북한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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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걸자 승용차 폭발 일가족 3명 死傷
[光州=具斗勳기자]6일 오후7시5분쯤 전남순천시동외동 미도장여관 차고에서 여관건물 주인 이정우(李政雨.52)씨 소유 그랜저승용차가 폭발,부인 이인자(李仁子.45)씨가 숨지고 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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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변 보따리장수 남편으로 위장
◇취재과정=북한은 참으로 멀고도 먼 곳이었다. 지난 88년12월 첫 방북취재이후 1년7개월만인 90년8월에2차 북한취재를 했고 또 4년여의 긴 노크 끝에 지난해 9,12월 3,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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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質구출 주역 GIGN 파비에 대장 회견
『우리가 만난 것은 피와 눈물과 죽음이었다.』 번개같은 구출작전으로 인질로 잡혀있던 승객.승무원 1백70명의 목숨을 건진프랑스 경찰특수진압대(GIGN)의 드니 파비에 대장은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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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착용해야 사고 막는다
자동차끼리의 추돌.충돌사고 발생시 교통사고 사상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국은 자동차의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안전띠 착용이 습관화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안전띠 착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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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력부재의 사회
최근 온나라를 시끄럽게 하고 있는 韓醫-藥師간의 분쟁이라든가날로 심각해지는 각종 집단 이기주의현상을 보면 이 나라에 과연사회적 설득력.調停力이 있는지 없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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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명동성당 철수여부 초점/사회(지난주의 뉴스)
◎김귀정양 시신 교내운구 유림과 마찰/공천헌금의원 선거 끝난뒤 본격 수사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 끝이 안보이던 「시위정국」은 주초 성균관대생 김귀정양 장례식이 무사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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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택시 운전사들 난동/곳곳서 운행 차량 부수고 뒤엎어
14일까지 3일째 파업중인 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파업에 불참하는 택시를 뒤엎거나 돌·각목등으로 유리창을 깨뜨리는등 행패·난동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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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진 성균관이사장(인터뷰)
◎교내운구 합의도 묵인도 없었다/심산선생조차 교문밖에서 영결식 김귀정양의 운구행렬이 성균관대 정문앞에 도착했을때 학생들에게유림의 도를 설명하며 시신의 교내진입을 막으려 했던 강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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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 노제로 긴장/「파고다」앞 강행봉쇄 맞서
◎성대 안치 유해 옆문통해 떠나 시위도중 숨진 김귀정양의 영결식이 12일오전 모교인 성균관대 금잔디광장에서 열렸으나 서울 도심의 노제를 둘러싸고 경찰과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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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먼 특약특파원 바그다드 탈출기(걸프전)
◎간첩혐의로 2주간 투옥/발가벗기운채 수갑차고 조사 받기도/공군사옆 걷다 군인들에 잡혀/송고차 미 대사관 가다 “횡액”/신원확인 없이 자백만 강요/빼앗긴 지갑 텔렉스카드·5백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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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의 “무죄투기”(촛불)
28일 오전10시 서울지법 남부지원 1호법정. 썰렁하던 평소와는 달리 많은 보도진까지 몰려 방청석이 발디딜 틈이 없었다. 피고인석에는 이날 선고가 예정된 40여명의 피고인들이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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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곳곳서 교통사고…14명 숨져
일요일인 27일 수인선 협궤열차가 전복, 57명이 중경상을 입고 경부고속도로에서 2건의 고속버스와 승용차 충돌사고가 나 11명이 숨지는 등 이날 하룻동안 모두 8건의 교통사고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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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 - 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
이우적이 공산당 기관지 해방일보의 편집위원이 된 것은 알았지만 나도 그의 소개로 해방일보에 들어갈 줄은 전혀 생각 못했던 일이다. 당초 나는 진주에 돌아가서 팔월회를 확대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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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3명 탈주 소동
1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문래동 고가도로 위에서 서울 5가 8448호 17인승 콤비 호송 차를 타고 서울남부경찰서에서 서울지검 남부지청으로 송치되던 형사 피의자 13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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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청년 50여명 한밤 조계사 난동
1일 0시30분쯤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 승려·청년 등 50여명이 쇠파이프·각목·휘발유통 등을 들고 난입, 승용차 15대의 유리창과 총무원건물 유리창 27장 등을 깨뜨리고 수위·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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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4인조 강도 여 종업원을 폭행
20일 오전 2시30분쯤 서울 둔촌동 455 늘봄카페(주인 홍순덕·41·여)에 김일수씨(27·무직·주거부정) 등 20대 강도 4명이 들어 가게 안에 있던 주인 홍씨와 종업원 이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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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진에 "천천히 합시다"|귀국 전경환씨 새마을본부 대책회의 나타나
출국 46시간만에 급거 귀국한 전경환 전 새마을운동중앙본부회장은 20일 오후 공항에 도착한 뒤 자택이 아닌 서울시내 모처에서 하룻밤을 지나고 21일 오전 11시8분 서울 등촌동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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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점거에 놀란 노동부 비상 대기조 편성 경계근무
○…노동부의 과장급이하 전직원들은 운동권학생들의 청사재점거 사태를 막기위해 비상대기조를 편성, 하루평균 1시간씩 현관에서 경계근무를 하느라 곤욕. 이들 비상대기조들은 학생들이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