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하)청렴 공무원의 뒷바라지 한평생

    『마음을 잘못 먹으면 호랑이가 물어가!』- 호랑이가 많았다는, 함경도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호랑이를 무서워했다는 이성녀 「파마」할머니(서울 종로구 수상동148의8)가 호랑이해

    중앙일보

    1974.01.05 00:00

  • (868)|골동품 비화40년(9)-왕서방과 이서방

    일본인 호리꾼이 한창 발호할 때 개성의 풍덕 일대는 마치 벌집 구명이 나듯 숭숭 뚫려버린 것은 지금까지 얘기한 것으로 미루어 그리 놀랄 일은 못된다. 그렇게 해서 고려자기가 숱하게

    중앙일보

    1973.10.09 00:00

  • 브라질의 한국인들-김영희 특파원, 「이민 10년」견문기록

    「콘데·데·사르제타스」가 너절한 언덕배기 뒷골목의 상오10시. 수십 대의 폭스바겐이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간다. 운전대는 남편이 잡았고 옆자리에는 행상보따리를 든 아내가 앉아있다.

    중앙일보

    1973.09.15 00:00

  • (2)소 주택의 설계|건축가 공일곤씨의「어드바이스」

    자기가 살집을 지으려면 물론 가족의 취미와 생활방식 등「분위기」에 중점을 두어야 하겠지만 그러나 어떻게 작은 공간을 요령 있게 쪼개어 답답하지 않은 집으로 만드느냐가 소 주택건축에

    중앙일보

    1973.09.03 00:00

  • (6)생활 속의 민예품을 찾아서

    무더운 여름 한낮, 모시적삼 속에 등으로 만든 등거리를 받쳐입고 팔목에는 등토수를 낀 다음 다시 부채로 더위를 날리며 할아버지들이 사랑방에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땀이 쉴새없이 흐

    중앙일보

    1973.08.08 00:00

  • 겨울을 정리한다|석유난로 반사경은 치약으로 닦아

    겨울을 지내왔던 무거운 물건들을 말끔히 손질해 두어야할 때가 왔다. 집안에 봄을 맞이한다는 생각보다 다음 겨울을 알뜰하게 맞이할 준비로서 이 겨울의 정리를 해두는데 머리를 써야 할

    중앙일보

    1973.03.31 00:00

  • 노동

    이따금 미국엘 들러보면 우리 교포들이 여기저기에 많이 흩어져 사는 것을 만나곤 한다. 해마다 수천명씩 이민을 하니 그럴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런데 거기에 가면 본국에서는 볼 수

    중앙일보

    1973.03.19 00:00

  • 표밭에 만발한 말말말

    ▲공화당 후보에게 몰표를 몰아줘도 공화당 후보 한 사람만 당선되는 것이 아니다. 나머지 1석은 야당이 차지할 수 있다. 따라서 국정을 책임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이왕이면 금메달로

    중앙일보

    1973.02.22 00:00

  • 대입 낙방 생이 강도

    서울마포경찰서는 20일 상오 대학입시에 낙방한 올해 고교 졸업생과 중퇴생들로 동창생의 집에 침입, 식모를 위협하고 30여 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이모군(18·S고교 졸)

    중앙일보

    1973.02.20 00:00

  • 제동 걸린 「선거 과열」|사전 운동 내사와 현지의 시시비비

    많은 사람들이 사전 선거 운동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는 선거 서전의 큰 관심사가 돼 있다. 1일 상오 청와대를 다녀 나온 길전식 공화당 사무 총장은 『사전 선거 운동으로

    중앙일보

    1973.02.02 00:00

  • 문제학생의 행동수정은 가능

    학교나 가정에서 소위 「문제아」로 불리는 학생들의 비행은 그들을 이해하고 체계있게 관찰하며 돌보면서 행동을 고쳐가는 상담연구가 이미 상당한 효과를 보고있다. 즉 상담을통해 인간행동

    중앙일보

    1973.01.22 00:00

  • 알맞는 연말 선물 고르기

    가족끼리 혹은 가까운 이웃끼리 「크리스머스」나 연말·연시의 선물을 준비할 무렵이다. 언제나 그렇듯 남에게 주는 물건에는 정성이 담겨 있어야 받는 사람에게 기쁨을 전해주게 된다. 정

    중앙일보

    1972.12.20 00:00

  • 유야의 인격형성은 가정의 인간관계서

    유아기(3∼6세)의 어린이는 집안에서 말썽꾸러기로 통한다. 문제가 많은 시기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시기는 문제를 일으킨다기보다 오히려 여러 면의 발달을 이룩하는 시기로서 무엇보

    중앙일보

    1972.12.16 00:00

  • 12월의 살림-「크리스머스」와 새해 준비에 바쁜

    한해의 마무리는 다음해의 짜임새를 좀더 규모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12월은 내년의 생활을 위한 준비작업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야할 때다. 그러기 위해선 살림의

    중앙일보

    1972.12.02 00:00

  • 상품유감

    환절기가 되어 옷장의 대청소를 할 때이다. 햇볕에 그늘에 제각기 널어 통풍도 시키고 내의 등도 정리하는 등 작년 겨울을 회상하며 서랍을 정리하다 옷 갈피에 싸 넣어두었던 좀약이 딱

    중앙일보

    1972.11.25 00:00

  • 겨울이 성큼… 김장의 달|11월의 살림

    날씨는 중앙관상대 예보에 따르면 하순께부터 한파가 닥치고 중순께는 오히려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김장은 20일 전후 한파가 닥치기 전에 끝마치는 것이

    중앙일보

    1972.11.01 00:00

  • 추석 장보기의 요령

    8·3 긴급경제조치, 두 차례의 물난리 등의 어수선함이 채 가시지 않은 채 추석명절을 맞게됐다. 추석은 오곡이 익는 가을철에 맞는 명절이라 그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풍성한 때. 회

    중앙일보

    1972.09.19 00:00

  • 조명으로 새 분위기를

    집안의 분위기를 바꾼다는 것은 가족들에게 새로운 활기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다. 더위와 장마, 휴가여행에 지친 식구들에겐 집을 뜯는 커다란 공사보다 부분적인 「새

    중앙일보

    1972.08.16 00:00

  • 「폭발위험」에 방치된 어린이

    (괄호 안은 겉모양) ▲소총유탄(수류탄에 자루가 달린 것)-①아래쪽 뇌관을 때리지 말 것 ②땅에 떨어뜨리지 말 것. ▲50「밀리」낙하산 조명탄(어뢰모양)-ⓛ머리 부분에 충격을 가하

    중앙일보

    1972.05.26 00:00

  • 불황 감각

    올 들어 거의 모든 상품이 25%씩이나 출고가 줄어들었다는 국세청 집계가 발표되었다. 수요가 줄어들면 출고도 줄기 마련이다. 당연한 얘기다. 수요가 준 것은 또 그만큼 구매력이 줄

    중앙일보

    1972.05.17 00:00

  • 24일에 특별 「바자」

    서울YWCA의 「코끼리 복덕방」은 오는 24일 상오11시∼하오4시 특별「바자」를 마련한다. 집안에서 사용하던 물건이 필요 없어졌을 때, 또는 팔고 싶은 의류·식품·장신구·가정용 공

    중앙일보

    1972.05.12 00:00

  • 4월의 생활메모

    4월은 들놀이 시즌이 시작되는 달이다. 본격적인 화단정리, 나무심기, 집안손질, 증축과 개축 등 4월 한 달을 넘기면 하기 힘들어지는 일들도 많이 있다. 장 담그기도 이 달에 해야

    중앙일보

    1972.04.03 00:00

  • (27)「쥐 소탕 연구」10년|전자기사 서봉철씨

    하루 밥 한끼는 걸러도 쥐1마리를 안 잡으면 좀이 쑤신다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가10의10 서봉철씨(42). 서씨는 10년째 쥐 5천여 마리를 잡고 쥐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쥐

    중앙일보

    1972.03.18 00:00

  • 구멍가게

    아무런 경험 없이 비좁은 현관을 보수하여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차렸다. 결국 여섯 식구의 생계를 아빠의 월급만으로는 가름할 수 없기 때문에서이다. 그러나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이웃

    중앙일보

    1972.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