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수공예 도자기 그릇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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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도? 도자기. [사진 신세계 충청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점장 김재억)은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백화점 내 A관 4층 주방용품 행사장에서 충청점 개점 2주년 특별행사로 한국 도자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 ‘이도(yido)’의 전통 그릇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모든 그릇은 이도 대표 이윤신 작가를 비롯, 국내 유명 도예가들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특별 제작한 작품으로 실용적이고 다양한 도자 제품을 1만~2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실제 제품 가격대를 보면 이도 밥그릇·국그릇·종지·컵 등은 각 1만원에 판매되며 찬기(소·중·대), 접시(사각, 원) 등은 1만원에서 2만원까지 다양하다. 또 보시기, 볼 등의 제품도 1만5000원에서 2만원에, 면기는 각 2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1만~2만원 균일가 행사가 종료되는 만큼 ‘이도’의 수공예 도자기 그릇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종필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생활팀장은 “수도권 점포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그릇전을 충청점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총 2억원 가량의 물량이 대량 투입되는 만큼 수공예의 숨결과 함께 전통 도자 그릇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백화점 내 A관 3층 이벤트 홀에서 최신 리빙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Maison de Shinsegae)’ 대규모 생활 기획전을 진행해 백화점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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