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행복' 시대의 동영상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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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환자와의 새로운 소통 방법으로 10편의 동영상을 만들었다.

이번 동영상들은 궁극적으로 환자의 행복을 지향하겠다는 취지로 제작됐으며, 환자 및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이들 동영상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SamsungMedicalCenter)에 올려져 공개됐다.

이번 동영상은 정교한 영상기법을 활용해, 환자의 행복을 위하는 병원이라는 의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동영상은 삼성서울병원의 슬로건인 ‘해피노베이션’(Happinnovation)의 이름을 딴 홈페이지(http://happinnovation.samsunghospital.com)에도 올려져 있다.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 동영상들을 가운데 눈에 메시지는 ‘웃음’이다. 동영상 중 <웃음 바이러스> 편과 <웃어라 병원>편이 그 예다.

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노베이터>편은 따뜻한 배려와 공감으로 이뤄진 병원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병원>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병원 측의 자세를 반영한다.

그밖에 국민들의 건강수명을 높여 나가는 미래를 담은 <대한민국 주치의>와 병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불치병과의 전쟁>도 눈길을 끈다.

편에서는 의사와 함께 사는 여성의 일생을 통해 스마트병원의 가능성을 진단해 보고 있다.

송재훈 병원장은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이란 새 비전을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환자 입장에서 소개하고자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2020년의 삼성서울병원을 미리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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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준 인턴 기자 hjun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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