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롤 모델 만나 이야기 듣고 포옹하며 교감 나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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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롤 모델의 역할은 중요하다. 꿈을 꾸게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소년이 직접 롤 모델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휴넷(www.jrhunet.co.kr)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롤 모델로 삼을 만한 명사들을 초청해 ‘롤 모델 콘서트’를 열고 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롤 모델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콘서트라는 명칭을 붙이게 됐다”며 “강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악수와 포옹을 나누는 등의 교감도 가능한 것이 이 콘서트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12월 강연은 ‘Global CEO’란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꿈·희망·미래재단 김윤종 이사장, 인천국제공항 이채욱 사장,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김정우 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콘서트는 12월 15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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