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취급업소 특별위생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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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김밥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 한달간 김밥을 취급하는 모든 업소를 상대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와 조리기구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파악하고, 이용객이 많은 김밥체인점, 백화점,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되는 김밥을 수거해 식중독 유발균 함유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시는 적발되는 업소에는 영업정지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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