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29일 현회계연도 1.4분기에 순익분기점에 이를 것이라는 당초의 전망을 취소하고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올 회계연도 1.4분기에 주당 2센트의 순이익과 3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썬마이크로는 지난 7월19일 전 회계연도 4.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현회계연도 1.4분기에는 약 37억달러의 매출로 손익분기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그러나 유럽 및 일본 등지에서의 주문이 현저히 줄어 이 회사는 당초 예상한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