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군경기, 롯데.현대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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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현대가 2001년 프로야구 2군경기 남.북부리그에서 각각 우승한 가운데 28일 막을 내렸다.

팀당 60경기를 펼친 2군 경기는 롯데, 한화, 삼성, 기아가 소속된 남부리그에서는 롯데가 35승21패4무로 1위가 됐고 현대, SK, 상무, LG, 두산이 속한 북부리그에서는 현대가 28승23패9무로 정상에 올랐다.

개인별 타이틀에서는 남부리그의 경우 서한규(롯데)가 타격 1위(0.338), 김상현(기아)은 홈런 1위(13홈런)에 올랐고 이상현(한화)은 타점 1위(39점), 박효순(롯데)은 다승1위(7승), 정성훈(삼성)은 방어율 1위(2.13)를 차지했다.

또 북부리그에서는 타격 황윤성(현대, 0.369), 홈런 강병식(상무, 9홈런), 타점황윤성(49점), 다승 황두성(현대, 6승), 방어율 신원주(상무, 1.82) 등이 1위에 올랐다.(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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