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칠레, 한국산 세탁기에 반덤핑 무혐의 판정할듯"

중앙일보

입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티아고 무역관은23일 "칠레가 반덤핑 조사를 벌이고 있는 한국산 세탁기와 냉장고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릴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무역관측은 이와 관련, 반덤핑 제소회사인 칠레 CTI사의 시릴로 코르도바 사장이 최근 엄성필 산티아고무역관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산 제품의 덤핑으로 CTI사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확신하지만 칠레 수입가격 왜곡조사위원회는 무혐의 판정을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한국산 세탁기와 냉장고는 브라질산과 함께 작년 10월부터 CTI의 제소로 반덤핑조사가 진행돼 왔다.(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