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13 유망학과탐방] 여성 전문 인력의 산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1세기는 지식 정보사회로 들어오면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늘고 있어 기업은 물론 전문직, 공무원, 교직에 이르기까지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공계 여대로서 우리나라 여성 전문 인력의 산실이기도 한,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의 2013학년도 유망학과에 대해 알아보자. 교육과학기술부 공시 전국 여자대학 중 취업률 1위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에 총 34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이 중 학위과정은 23캠퍼스에서 운영이 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국책대학으로 1991년 안성여자기능대학으로 개교한 후 지난 2006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직업전문학교와 통폐합되면서 여성만을 위한 여성전문인력대학으로 태어났다. 이후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는 21세기 도래되는 지식정보화시대의 급속한 발전에 발맞춰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중추적 역할을 다할 유능한 여성전문기술인을 육성, 산업사회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에 이어 올 8월 교육과학기술부 정보공시로 발표한 취업률 부분에서 전국 2년제와 4년제를 포함한 여자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는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해, 여성 친화적이고 자기주도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무위주의 탄력적인 직업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新인재 양성을 위한 新지식 실천적 기술 습득 - 2013학년도 유망학과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는 '나노측정과', 'CAD&모델링과', '반도체CAD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주얼리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영상그래픽과' 등 7개학과에서 여학생들이 지식기반 산업사회의 변화에 부응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의적인 여성전문인이 되고자 각각의 전공분야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우선 '나노측정과'는 나노측정능력과 측정자료의 분석, 처리능력, 표준계기 교정능력을 배양하는 품질관리 기술을 전공한다. 따라서 나노측정과를 통해 나노측정, 정밀측정, 표준계기 교정, 재료시험 및 품질관리 능력을 겸비한 전문 여성인력이 양성되고 있다. 'CAD & 모델링과'는 휴대폰, 자동차, 항공기, 생활용품 등 산업전반에 사용되는 제품을 창의적 사고와 설계관련 자료를 활용하여 디자인하고 모델링할 수 있는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소, 개발실, 설계실 등에 주로 취업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설계, 기계기구 설계, CAD/CAM 관련회사, 반도체장비 설계회사에 여성전문 기술자로 진출하고 있다. 2013학년도 미래신성장동력 특성화 학과로 선정된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미래신성장동력 모바일 산업의 핵심인 스마트폰, 차세대 디지털기기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개발, 웹 디지털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학과로서,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활용에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패션디자인과'는 21세기 의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패션디자인 분야의 전반적인 이론과 패션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숙련된 실기교육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적 감각과 창의력을 배양하여 유행의 변화에 맞는 디자인 및 의복제작 유통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 기술을 고루 갖춘 전문여성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박주열 교학팀장은 2013학년도 입시 주요 사항에 대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책특수대학인 만큼 학생 본인의 한 학기 등록금이 120여 만 원으로 타 대학 대비 30여% 정도이고, 나머지는 정부에서 지원함으로써 학생 모두가 한 학기 2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이라고 설명하면서 "입학 후에도 재학생의 50% 이상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일반 대학에 합격하여 등록하였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무중심 밀착 지도교육, 과학과 기술의 메카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의 김상희 학장은 "이제는 단순히 취업 자체에 만족하지 않고 취업의 질(Quality) 제고와 동시에 취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체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각자의 전공분야에서 여성 전문가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면서, "이를 위해 학생들의 인문학, 사회학적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어 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국제협력의 강화와 인적 정보교류 협정추진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한 요즘, 차별화된 교육으로 남성영역을 철저히 공략하는 이공계 여자대학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는, 취업맞춤형 교육프로그램개발과 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취업률까지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가 여성의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개발하여 국가경제발전의 주역으로서 일익을 담당하는 여성전문인들을 많이 배출해내길 바란다. <도움말: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 women.kopo.ac.kr >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