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사격] 정경자, 권총 3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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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테크노과학고)가 제24회 충무기전국중고사격대회 공기권총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정경자는 21일 태릉사격장에서 끝난 대회 여고부 공기권총에서 본선 387점을 쏴대회신기록(종전 382점)을 세우며 팀의 단체전 우승을 이끈 뒤 결선에서 97.2점을 보태며 합계에서 484.2점으로 대회기록(479.2점)을 갈아치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금메달 2개를 딴 정경자는 지난 19일 25m권총 단체전 우승을 포함, 이번 대회 3관왕이 됐다.

한편 김혜숙(479.4점.서산여고)과 박아영(477.4점.서울체고)이 2, 3위를 차지했다.(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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