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경기 상관없는 내수업종 주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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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의 침체가 수출과 투자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2분기 경제성장률이 2.7%로 떨어졌다.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대만과 싱가포르보다 낫지만 경기가 좋아질 기미는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가 회복의 도화선이던 금리 인하도 이제 김빠진 재료에 불과하다.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에서 게걸음을 거듭할 전망이다.

다만 수익률 게임이 진행 중인 건설주에 대한 기대감은 살아있다. 경기와 상관없이 수요가 안정적인 음식료 업종의 주식 매수도 괜찮아 보인다.

임송학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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