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후 예산 등 16조7천억원 집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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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재정집행 활성화방침에 따라 지난달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예산과 기금, 공기업 사업비 등 모두 16조7천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김병일(金炳日)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각부처 기획관리실장과 공기업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처 대회의실에서 재정집행특별점검단 2차 회의를 열고 예산 등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 기간에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주요사업비 예산으로 12조6천억원, 국민주택기금 등 주요 사업성기금 1조3천억원, 한전과 도로공사 등 16개 공기업이 2조8천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함께 재정집행 활성화 방안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실적과 예산편성을 연계키로 하고 집행실적 점검주기도 당초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키로 했다.(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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