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선수권] 알제리 사이디 시에프 약물양성반응

중앙일보

입력

최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끝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5,000m에서 준우승한 알제리의 알리 사이디 시에프(23)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알제리육상연맹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사이디 시에프가 5,000m 레이스후 실시한 검사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국제육상연맹(IAAF)은 현재까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양성반응이 확정될 경우 메달 박탈과 함께 2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취리히<스위스> 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