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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표절시비로 법정 출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중앙포토]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고등법원 민사합의 4부는 작곡가 김신일과 박진영 간에 불거진 표절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 2차 항소심 공판을 연다.
이에 박진영은 직접 법원에 출두, 표절시비에 관한 진술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작곡가 김신일 씨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 OST '썸데이'가 자신이 작곡한 애쉬의 2집 수록곡 '내 남자에게'를 표절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7월 박진영을 상대로 1억1000만원 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1심판결을 통해 일부 유사성을 인정해 박진영에게 과실에 대한 손해배상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박진영은 이에 불복하고 변호인을 통해 항소를 제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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